/ 경 제 - 공업
우리 고장 제품입니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첫해 과업이 결속되여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20개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되였습니다.
  개성시 장풍군에도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옷공장이 일떠섰습니다.


 
  장풍군으로 말하면 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한것으로 하여 물자교류가 활발하지 못한데다가 산골군인지라 농경지도 적고 경제토대도 미약한 군이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건설되여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적극 도모하게 되였습니다. 
  식료공장에서는 여러가지 빵들과 우유과자, 들깨강정, 대추단물, 생강사탕 등 갖가지 식료품들과 기초식품들이 생산되고 옷공장에서는 《옥구슬》상표를 단 농민솜옷을 비롯한 피복류들이 만들어지고있습니다.
  일용품공장에서는 가구류들과 여러 규격의 수지관들, 향기로운 비누들, 색갈고운 부엌세간들이 생산되고있습니다.
  희한하고 멋들어진 공장들이 자기들의 고장에도 솟아난 현실, 자기 군의 이름을 새긴 갖가지 제품들은 군내 주민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습니다.
  -도시의 봉사망들에서나 볼수 있었던 상품들이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것을 보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옷이 날개라고 우리 장풍사람들이 모두 멋쟁이가 되겠다.
  -산골군이 도시부럽지 않게 흥하게 되였다.
  장풍군에서만이 아닙니다.
  가정용품들이 정말 쓸모있고 색갈도 문양도 고와서 중앙제품들 못지 않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강원도 이천군의 녀인들이며 자기 고장의 원료와 자재로 군자체로 만든 제품들이여서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럽다는 량강도 김형직군주민들,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산골군의 특산물자랑이 많아졌다고 하는 평안북도 운산군사람들…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지역들마다에서 사람들 누구나 이것이 우리 고장 제품이라고 자랑하고있습니다.


















 
  《우리 고장 제품입니다.》
   방방곡곡에서 울리는 이 진정의 토로에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담겨져있고 보다 휘황할 지방중흥의 래일에 대한 확신이 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