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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뜻깊게 경축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강국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워나가는 력사적진군길에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굽이쳐흘렀다.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와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인민군대를 항일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하고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장성강화시키신 불세출의 대성인들을 우러러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눈보라만리길을 헤쳐온 선렬들의 강의한 혁명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되새겨주는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인민군장병들과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찾아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경축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관현악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혁명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최강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할 업적과 위대성을 장중한 선률에 담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단막극 《웃음소리》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여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야외공연무대가 펼쳐져 명절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피바다가극단과 국립민족예술단의 예술인들이 평양대극장앞과 개선문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
  출연자들은 혼성중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선인민혁명군》, 남성독창 《연길폭탄》, 혼성2중창 《군민일치 노래부르자》, 혼성6중창 《우리 군대 우리 인민》 등의 종목들을 통하여 력사에 길이 빛날 4월 25일이 있어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오늘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있음을 소리높이 구가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로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인민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담은 《친근한 우리 원수님》, 《친근한 어버이》 등의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시안의 여러 장소에서 중앙예술경제선전대, 녀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의 예술인들도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승발전사와 더불어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이며 혁혁한 군공의 자욱을 수놓아가는 우리 무장력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남도, 남포시 등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무대들이 펼쳐져 뜻깊은 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긍지와 환희를 더해주었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있어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 더 높이 울려퍼지고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확신을 깊이 새겨주었다.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실현을 위해 우리 당이 강력하게 추진하는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나날이 커가는 인민의 기쁨을 감동깊게 펼쳐보인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전국의 급양봉사단위들이 다양한 명절봉사로 흥성이였으며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는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