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와 조선 - 뉴대
조선의 녀성감독들
  1910년 단마르크의 수도 쾨뻰하븐에서 열린 제2차 국제사회주의자녀성대회에서는 미국 시카고의 녀성로동자들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고 그들이 투쟁에 떨쳐나선 날인 3월 8일을 전세계 근로녀성들의 명절로 기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근로녀성들은 이때부터 해마다 국제부녀절을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를 반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의 날로, 녀성들의 평등과 권리를 위한 전세계 진보적녀성들의 단결을 강화하고 그 위력을 시위하는 날로 기념하여왔습니다.
  오늘날 녀성문제는 나라와 민족, 인류의 운명과 전도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회정치적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녀성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있지만 그 념원은 오늘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녀성들이 완전한 사회적평등과 참된 권리를 향유하며 존엄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습니다. 
  그들가운데는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왔고 오늘은 훌륭한 선수들을 키워내기 위해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녀성감독들도 있습니다.

 

  세계유술녀왕 계순희입니다. 김일성계관인이며 로력영웅, 인민체육인입니다.
  계순희는 1996년에 진행된 제26차 올림픽경기대회 녀자유술 48㎏급 결승경기에서 우승하여 올림픽금메달수상자로 되였으며 《세계녀자유술의 새별》,《세계녀자유술계를 놀래운 경이적인 인물》로 명성을 떨치였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6살이였습니다.
  그때로부터 10여년간 많은 국제경기에 참가하여 기적과도 같은 성과를 거두고 세계녀자유술계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경이적인 체육신화를 창조하였습니다.
  현재는 모란봉체육단 유술책임감독으로 사업하고있습니다.
 


  력기협회 서기장 김춘희입니다. 김정일상계관인이며 로력영웅, 인민체육인입니다.
  2008년 12월부터 국가종합팀 감독으로 사업하면서 수많은 세계력기선수권보유자 및 올림픽수상자, 인민체육인, 공훈체육인들을 육성하였습니다.
  오늘 세계언론계는 김춘희를 가리켜 가장 성공한 녀자력기감독이라고 평하고있습니다.
  그는 2021년 5월부터 력기협회 서기장으로 사업하고있습니다.



  룡악산태권도선수단 태권도감독 사옥진입니다.
  6살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선수생활기간 제13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여 금메달 23개와 2개의 개인기술상을 쟁취하였으며 2009년에는 인민체육인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2016년부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사업해온 사옥진은 성인부류 녀자선수들을 맡아 지도하여 2024년에 진행된 제10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태권도선수들 전원이 1개이상의 메달을 쟁취하게 하였을뿐 아니라 금메달획득수에서 선수권대회력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우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다바쳐가고있는 녀성체육인들입니다. 자기들을 품어안아 키워준 어머니조국에 기쁨을 드릴 일념으로 달려온 이들의 위훈을 조국은 값높이 빛내여주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