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위해 불같이 이어오신 헌신의 길우에 솟아난 인민의 보금자리에 보다 휘황한 앞날을 펼쳐주시는 친근한 어버이의 열화의 진정에 떠받들려 나라의 국경관문인 신의주시 하단리와 의주군 서호리지역에는 최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기지가 지방진흥의 활기차고도 거폭적인 진일보를 상징하는 창조물로 일떠서게 된다.
450정보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이 2월 10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착공식장에는 거창한 지역변천사업을 담당수행하게 될 조선인민군 해군, 공군부대의 장병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대원들이 엄숙히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착공사를 하였다.
총리동지는
최근년간 네번째로 되는 이번 온실농장건설도 세찬 강바람에 모래먼지만 흩날리는 이 섬지역을 인민들이 문명부유한 삶을 누릴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리시려는
그는 압록강대안에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보여주며 줄지어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배경으로 과학화, 정보화된 대규모남새온실이 들어앉게 되면 이곳 섬지구는 자체의 튼튼한 발전잠재력을 갖춘 지방발전의 새로운 본보기,
총리동지는 이번 온실농장건설은 신의주시를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과 위력을 직관하고 대표할수 있는 선진적인 도시로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의 일환이며
《열렬한 애국정신과 빛나는 공적으로 자랑높은 조선인민군 해군과 공군부대 장병들!
가장 영예로운 이름을 지니고있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대원들!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는데 한몫 단단히 할 포부를 안고 중요건설전구에 나온 동무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냅니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지금
나는 이 웅대한 지역발전사업도 자부하지만 그 실현의 중대한 임무를 가장 충성스러운 혁명
경이적인 기적과 건설신화들이 창조되는 곳들에서 의례히 해군과 공군부대 장병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것은 그 어떤 우연이 아니라 항상 뜻을 함께 하는 나와 동무들사이에 필연코 맺어지게 되는 인연이라고 믿고싶습니다.
나는
동무들!
이제 동무들이 일떠세우는것은 대규모의 온실농장이지만 그 절정에 솟는것은 존엄높은
동무들이 용솟는 젊음과 열정으로 빛내일 창조의 날들에, 고결한 정신과 기세찬 보무로 찍어갈 분투의 자욱들에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나날이 흥해가는
세상이 부러워할 이 고장의 개벽을 위하여,
어머니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앞으로!》
휘황한 앞날을 예고하는 장쾌한 폭음이 대지를 뒤흔들고 축포탄들이 터져올랐다.
대대로 물려온 재난의 섬을 도시화, 현대화된 문명개화의 리상촌으로 전변시켜주는
전체 건설자들은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력사적위업수행의 전위대로 내세워주신
나라의 서북변에서 전개되는 초대규모온실농장건설은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을 력사와 인민앞에 엄숙히 다짐한 당의 선서, 맹약으로 내세우고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들을 가장 과학적으로, 혁명적으로 용의주도하게 추진해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