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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로동포단체들 성명 발표

  재로동포단체들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여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는 4일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지난 2일 미핵항공모함 《칼빈슨》호가 한국의 부산항에 기여들었다고 하면서 힘에 의한 압살은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정책이라고 단죄하였다.
  더우기 미국은 올해에 들어와 조선반도부근에서 일본, 한국과 3자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고 저들의 핵우산제공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이라는것까지 발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고 성명은 비난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군사적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바라는 조선인민과 세계인류의 한결같은 념원과 요구에는 아랑곳없이 공화국을 겨냥한 범죄적인 침략전쟁연습에 끈질기게 매달리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조선인민과 세계인류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라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미국은 한국과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연습책동이 저들의 파멸을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
  로씨야 원동고려인사회련합회는 5일 《미국의 극단적인 전쟁연습책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기본요인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미국이 년초부터 전쟁연습책동에 열을 올리며 존엄높은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지금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의 전쟁연습책동은 해상과 공중 등 다령역에서 급진적으로 진화되고있으며 이것은 철두철미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극히 위험하고 모험적인 불장난소동이라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한국, 일본과의 3각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며 침략전쟁연습책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고 세계만방에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있는 공화국의 위상을 깎아내리고 《유일초대국》으로서의 제놈들의 체면을 유지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핵전쟁의 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키는 도발적인 범죄행위라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가 오늘까지 유지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로선과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저들의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고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